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참수리급 고속정 (문단 편집) == 사업 배경 == >북한이 유도탄정을 포함한 다수의 고속정과 잠수함, 기뢰 등의 전략무기 및 기습상륙 능력을 확보하는 동안 전략적 수세에 있는 우리로서는 대응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에 빠졌다. 해상세력의 전진배치와 끊임없는 간첩선 침투 등은 해군에게 해상경비의 부담을 가중시켰으며, 대간첩작전에 지나친 전력을 소모해 작전개념이 단순화되고 경직되는 현상까지 나타났다. 따라서 해군은 우선 전쟁 초기에 전방해역에서 북한의 주력을 격멸할 수 있도록 전투부대를 보강하고 후방에 침투하는 북한의 상륙 및 비정규전 세력에 대응할 수 있는 세력을 보강했다. 평시에도 전방해역에서의 적의 해상도발을 강력히 억제, 응징하고 후방해역에서 비정규전 세력의 침투를 방어할 수 있는 완벽한 체제를 갖추어야 했다. > >당시 우리 해군은 미국에서 인수한 구축함, 소형 고속정 등을 보유하고 있었을 뿐이어서 보다 고속화되고 중무장을 갖춘 중형 고속정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적의 고속정을 격파하고 대간첩작전을 수행하며 연안 및 주요 항만 방어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1976년 율곡사업으로 대한조선공사와 상세설계 및 함정건조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1977년 대한조선공사 및 코리아타코마조선에서 건조했다. 1979년에는 3차 사업에 착수하여 1980년까지 수십 척의 중형 고속정을 건조해 동해, 서해, 남해에서 적의 고속정에 대응하는 한편, 대간첩작전을 수행하며 연안 및 주요 항만방어에 임했다. 그리고 건조 과정에서는 국산화에 역점을 두고 탑재무장과 장비성능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 >작전운영 측면에서는 중형 고속정 투입 이전인 1978년도에는 간첩침투 3건, 함정도발 2건 등 북한의 해상도발이 빈번했다. 그러나 중형 고속정이 전력화되어 본격적으로 작전에 투입된 1979년부터는 간첩선침투가 점점 감소하여 1986년 이후에는 거의 중단되었다. 적의 고속정이 남방한계선을 넘어오는 일도 거의 중단되어 작전운용에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성공적인 무기체계로 판단된다. >---- >김효철 외, 『한국의 배』 (지성사, 2006).[[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267764&categoryId=51087&cid=51087#TABLE_OF_CONTENT4|출처]] 1970년대 들어 전·후방에서 북한의 침투 시도가 증가했다. 해군은 전방 전투전대의 임무수행 능력을 보강하면서 후방으로 침투하는 간첩선에 대처할 수 있는, 기존의 제비급 소형 고속정(PK: Patrol Killer)보다 강한 무장을 보유한 전력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초기에는 유도탄고속정(PKMM: Patrol Killer Medium Missile, 일명 '키스트 보트' KIST Boat) 후속 함정으로 [[엑조세]](Exocet) 함대함 유도탄을 탑재하는 고속정 사업을 계획했다. 그러나 이 사업은 프랑스제 엑조세 유도탄을 설치하는 것을 반대한 미국의 의견에 따라 무산됐다. 이에 해군은 함대함 유도탄 대신 30㎜ 함포 2문을 장착하는 것으로 설계를 변경했다. [[스틱스]](Styx) 함대함 미사일을 장착한 북한의 코마급(Komar)과 오사급(Osa) 유도탄정의 도발은 유도탄고속정(PKMM)과 백구급 유도탄고속함(PGM)으로 대응하기로 하고, 최대 속력 시속이 41노트(76km/h)에 육박하는 제비급 고속정(PK)을 기반으로 속력은 유지하되, 중량과 무장을 강화한 중형(Medium) 고속정을 만들기로 한 것이다. 중형 고속정(PKM: Patrol Killer Medium) 건조를 위한 첫 계약은 1976년 11월 이뤄졌다. 해군은 대한조선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시제(試製) 성격의 초도함 3척을 건조했다.(중형 고속정 212·213·215정. 일명 '대머리 참수리') 초도함 건조 이후 해군은 시험성능평가를 거쳐 일부를 개선하는 등 4차 사업까지 34척을 추가 건조했다. 216정부터 267정까지다. 1982년 5차 사업부터는 전장을 33.1m에서 37m로, 배수량을 147톤에서 170톤으로 늘렸다. 함미의 20㎜ 재래식 수동포는 국내에서 개발한 20㎜ 발칸(Vulcan)포로 교체했다. 1988년 10차 사업부터는 함수포를 40㎜ 자동포로 교체하고, 사격통제장비를 장착했다. 해군은 1978년 초도함부터 1993년 13차 사업까지 모두 105척의 중형고속정을 인수했다.[[http://kookbang.dema.mil.kr/newsWeb/20190513/1/BBSMSTR_000000010206/view.do|#]] [youtube(ALab_mv7sYE)]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